제보자들, '전병욱 목사의 불편한 진실' 새삼 화제




제보자들에서 파렴치한 목사이야기가 방송이 나간후 삼일교회 담임목사 시절 여신도들을 상습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을 고발한 책이 새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화제의 책은 지난 2014년 출판된 '숨바꼭질'(대장간)로 전병욱(51) 삼일교회 전 담임목사의 성추행 사건이 자세히 담겨있다. 





전병욱 목사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5년여 동안목회실 안에서 여신도에게 구강 성교를 강요하고 예배시간에 찬양대원의 몸을 더듬는 등 상습 성추행을 한 혐의로 도마위에 올랐다. 


전 목사의 행태에 8명의 신도들이 2004년 10월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숨바꼭질-스타목사 전병욱 목사의 불편한 진실'이란 책을 출간하며 추악한 전 목사의 행태를 고발했다. 



전 목사의 추악한 행태에 교회측은 피해 여신도들을 꽃뱀으로 칭하며 "꽃뱀이 전 목사를 유혹했고 전 목사를 음해하기 위한 마귀짓"이라며 스타목사를 감싸고 돌았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성추행 의혹 제기에 전 목사는 결국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삼일교회를 사임했다. 







전병욱 목사는 교회측으로 부터 13억이 넘는 거액의 전별금까지 받고 삼일교회를 떠나 2012년 5월부터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 '홍대새교회'란 새로운 교회를 개척해 버젓이 목회활동을 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공소시효가 지나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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